‘윤핵관 문제를 시정하지 않고 ‘윤핵관이란 말을 쓰지 못하게하는 꼴입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무임승차 대상을 만 70세로 높인다고 했고.마침 연금개혁의 방향도 은퇴 시기를 늦춰 납부 기간과 수급 연령을 모두 높이는 쪽으로 수렴되고 있다.

무임승차 논란이 노인 기준 상향 논의로 확대되는 모습이다.국민이 체감하는 65세의 신체 역량이나 사회·경제적 활동도 40여 년 전과 달라졌다.내년이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전체 인구의 19.

비과세 저축 등 크고 작은 복지 혜택이 생긴다.문제는 재정 압박이 갈수록 거세진다는 데에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액이 연간 3700억원이라고 밝혔다.

2014년 7조원이었던 기초연금 예산은 올해 20조원에 육박한다.오래된 형광등 조명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꾸고.

그 기본은 절약뿐이다.대표적 보여주기식 행정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에너지 다이어트에 저항하는 관습·관행도 뿌리 뽑아야 하지만 잘못된 시스템과 노후 설비로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곳이 없는지 꼼꼼이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