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쫑긋 세운 큰 귀.여기에 철학자 비트겐슈타인부터 미술사학자 곰브리치가 토끼-오리 형상이 중첩된 이중 이미지를 이용하여 ‘본다는 것의 원리를 근원적으로 탐구해 나갔다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토끼가 텔레비전 수상기 속의 달을 명상하는 듯하다.뒤러 이전에도 수많은 사람이 토끼를 봤겠지만 놀라운 관찰력과 집중력으로 한 마리의 토끼를 이렇게까지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작가는 아마도 뒤러가 최초일 것이다.흥미롭게도 동아시아에서 달의 그림자는 오래전부터 토끼와 연결되었다는 것은 토끼가 일찍부터 우리에게 상상의 근원이 되는 신비로운 영물이었다는 점을 말해준다.
토끼 왔네(3월 6일까지)를 추천하고 싶다.500년 전 뒤러의 걸작 금방이라도 튀어오를듯 백남준의 TV 보는 토끼 명상하는 수도승 닮아백남준.
나의 경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새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백남준의 미술을 한국 동시대 미술의 맥락에서 바라보는 대규모 전시(2월 26일까지)가 열리고 있다.작품 제목처럼 우리의 먼 조상들은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듯이 달을 열심히 바라봤을까.
무엇보다 윤기 나는 털도 인상적인데여기서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란 문구에 눈길이 확 쏠렸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수처 통신조회에 대해 피켓을 들고 규탄하고 있다.대전지방검찰청이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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